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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op H/W/VGA

GTS250에서 HD5850으로 교체

1월에 컴퓨터를 구매해서, 자잘하게 업그래이드를 단행했었습니다.

초기사양으로는

CPU: AMD RANA 425
Mainboard: ASUSTeK M4A785TD-V EVO (785GX, 0512, Rev X.0x)
RAM: Samsung PC-10700 0951(1024MB x 2, 9-9-9-25)
VGA: Rexian 지포스 GTS250 DDR3 512MB 블랙 에디션 GV1000 PCI-E
HDD: 시게이트 SATA2 7200.12 500GB 슬림 16MB (ST3500418AS)
ODD: GH-22NS50
Power: REXIII 600W Triple V2.3
Case: R460 에스프레소
Cooler: 3Rsystem ICEAGE 120mm PRIMA BOSS 2
Monitor: 코치 프리미엄 A5613D 력서리실버 와이드
Sound/SP: onBoard
KB/Mouse: nKEYBOARD nKey-1/로지텍 MX310

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다 4월 쯤 업그래이드를 단행했습니다.

CPU: 페넘2 965BE(3.4@3.8)

RAM: 2EA 추가

VGA: 이엠텍 XENON 지포스 GTS250 MAXX HDMI 1GB 쿨맥스3000 Twin

VGA 교체는 사실 형 컴퓨터가 9600GT 였던게 마음에 걸려서 250한대 더 구매하는 김에 1GB램으로 구매해서 교체한것이였죠.

문제는 1GB램이 레퍼런스가 아니기 때문인지 GTA4를 하는데 옵션을 올려 500BM를 넘기면 메모리 오류를 토하더군요.

그리하여 GTA4는 접었습니다.

오류 해결하겠다고 운영체제까지 바꿔봤더니, SAVE파일 유지가 안되더군요.

그러던 중 파코질을 하다보니 공구로 5850을 30만에 풀더군요.

질렀습니다. ㅋㅋㅋ

250으로 아바의 신세계를 느껴본 저로서는 또다른 신세계를 기원했지요.

(해상도 1280에서 1650으로 변경, 비등방/안티 외 풀옵션으로 상향조정)

이제 5850을 장착하도록 하지요.

공구해온 5850입니다.

비레퍼런스(5850중 첫 비레퍼)로 다운그래이드가 아닌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최저가가 37만이었으니, 가격인하가 되더라도 손해는 아닐겁니다. ㅎㅎㅎ

덤으로 콜옵2모던 까지 풀라이센스를 번들로 제공합니다. ㄴ ㅑㅎ ㅏㅎ ㅏ~


보증은 2년무상 1년유상이군요.

VGA를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고장나본적은 1번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파워컬러 제품으로 ATI 9600PRO 였습니다.

하지만 4년간 사용하다 쿨러가 고장난것이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ㅋ

개봉샷입니다. 

설레이는군요.

구성품입니다.

드라이버 CD, 메뉴얼(한글지원 없음), 콜옵2, 5850

메뉴얼은 다소 아쉽더군요.

어려운 영문이 아니지만, 항상 일어는 제공하되 한글이 빠져있네요. ㅜ_ㅜ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라이센스키는 저 스티커 뒤에 있답니다. ^^

파코즈 회원분께 기증하려했는데, 친형이 하고싶어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스팀은 처음 사용해봐서 조금 어렵게 등록했네요.

기판입니다. 장착전 살펴보니 512BM와 1GB 체크항목이 눈에 띄더군요.

5850을 512버전으로도 내놓을 계획이었던걸까요?

후면부입니다.

VGA 상급은 처음으로 구매해서 느낀부분은 저렇게 단자에 고무패트로 막아준다는 사실이 "참 비싼건 다르게 포장되는구나"라고 느꼈네요.

장착전 기존 컴퓨터 내부사진입니다.

선정리따윈 관심없는 저랍니다. ㅋㅋㅋㅋ

이엠텍 250입니다.

피직스로 사용하고 싶지만, 피직스가 적용된 게임을 즐겨하는 것도 아니고 6핀 보조전원을 2개나 잡수시는 250을 피직스로 돌리기엔 파워가 부족하기도 하고, 결국 같이 아바를 즐기는 친구(가온아빠)에게 주고 친구가 사용중인 9600GT를 받아 피직스를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

이녀석이 250중 최고급이라 불릴만한 녀석이죠.

쿨러가 아깝다면 아깝네요. ㅜ_ㅜ

공짜로 받은 가온아빠 생일이 9월이라...10년치 생일을 미리 챙겨준다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녀석!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눈물을 모아 바쳐라....)

제 디카가 싸구려인지라...쏘떨림 방지기능이 없습니다.

수전증이 있는 관계로 이따구로밖에 못찍은 절 이해해주세요.

5850이 장착된 사진입니다.

5분만에 끝내니라 마음먹으며 천천히 사진찍어가며 작업했는데, 1시간은 걸렸네요.

케이스가 상단2팬이 달려있고 파워가 하단에 장착됩니다.

헌데, 메인보드의 파워케이블은 상단에다 굵다보니 그래픽카드 밑으로 지나가질 못하더군요.

결국 모든 케이블을 빼서 하나씩 다시 연결하느라 삽질을 했습니다.

케이스에 팬이 많다보니 어느게 파워에서 나온 진짜 선인지 구분이 잘 안되더군요.

거기에 더해서 케이스 길이가 애먹였으니...

길이가 완벽에가 딱 맞습니다.

OTL 기울여 넣고 슬롯에 맞게 조심스레 배치하느라 진땀을 흘렸네요.

별 생각없이 그래픽카드가 정말 길다는걸 간과하고 케이스에서 허용되는 그래픽카드 길이를 확인하지 않고 구매한 저의 잘못이겠지만, 장착되었으니 다행입니다. ^^

가온아빠에게 받은 9300GT?GS? 입니다.

(이 사기꾼!)

저에게 주려고 뜯어보니 9300인지 알았다는군요.

정말 9600을 사용하고 있다고 믿고지냈다네요.

(니가 정녕 한때 IT인이었다는 사실조차 의심스러워 진단다....)

결국 피직스용으로도 사용안하려합니다. ㅜ_ㅜ

아...신세계는 또다시 다음기회에....

이제 벤치비교로 넘어가겠습니다.

전 귀차니즘의 대가이므로, 수많은 게임 및 벤치툴의 벤치를 기대하진 마세요.

오로지 3D MARK 06하나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교체전 250으로 돌렸습니다.

[파코즈 벤치등록결과보기]

15748점이 나와주는군요.

그럼 신세계를 보여줄 5850은 몇점이 나올것인가?! 두둥!!

[파코즈 벤치등록결과보기]

19755점이 나왔습니다.

아아...2만점은 가뿐이 넘겨줄거라 믿었는데....

역시 AMD 세트로 2만점은 쉬운게 아닌가봅니다. ㅠ_ㅠ

개인적으로 5850바이오스를 튠해서 GPU클럭을 800MHZ로 올려서 벤치를 다시 돌려보았었습니다.

하지만....2만점을 못넘기더군요.

고작 250점올리기도 안된다니...

램클럭 동반 오버클럭을 해야 가능할 것같습니다.

사실 850, 1100으로 오버했으나, 벤치도중 사망하시더군요.

다운해서 800,1050(램기본 1050)으로 셋팅하였습니다.

주말에 시간이 된다면 램을 좀더 조여봐야겠네요.

여담으로 아바에서 진정한 풀옵이 가능합니다.

비등방성필터링 X8 안티얼라이징 X16 (옵션명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영어축약으로 적혀있던데....)

안개효과, 블룸효과 등등 모든 옵션을 선택해도 140 프레임을 뽑아주더군요.

어떤 경우에도 80프레임 밑으로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안개와 블룸이 겹쳐서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눈부셔서 눈이 아프더군요.

결국 안개와 블룸은 OFF해버렸습니다.

ATI에 개적화로 유명한 아바에서 이정도면 선전한것 같네요.

콜옵2도 번들답게 풀옵으로 즐길만합니다.

다만 프레임드랍이 좀 있는지 5시간 게임하니 두통이 생기더군요. ㅡ..ㅡ;

너무 사실적이고 어려운 싱글미션(난이도 보통)에 질려 엔딩 겨우보고 지쳐서 안합니다.

(사실 형이 멀티해요....ㅜ_ㅜ;)


파코즌님의 요청으로 쿨러소리 녹음해서 첨부합니다.
초기 큰소리는 마이크가 쿨러에 닿아서 그런거구요.
쿨러에 바짝붙여 녹음하다가 케이스(옆면)을 덮고, 케이스에 바짝 붙여 녹음도 했습니다.
(덜그럭 소리 이후가 케이스 옆면부)

생각보다 작네요. 들리는 것보다 실제가 더 크답니다.

gpu에 과부하 프로그램으로 풀로드를 유지해서 쿨러가 2000~2200rpm 사이의 소리입니다.

실제로 귀를 가까이 해서 들으면 2배? 정도 큰것 같네요.

쉽게 비교하면 프리마 보스2의 120mm 팬소리에 비하면 애교입니다.
(아이들시)

다만, 전 120mm에 저소음용 저rpm으로 돌아가도록 중간저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풀로드에서는 120mm 팬소음을 뚫고 귀에 들리기는 하네요.

주관적인 비교에다 소음을 신경쓰지 않으니... 크게 참고하진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