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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시승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음... 차종 2가지 라프와 마티즈를 선택하고 색상별로 추첨하는 방식같네요.
현재 집에 포르테 한대로 형과 같이 사용중인데... 형이 결혼예정이고 해서 차를 한대 구매하려고 알아보곤 했었습니다.
라프 인지도와 시승기가 좋아서 끌리고 있던중 이벤트도 하는군요.
사실 내년 여름쯤에나 구매하려고 했기때문에 시승기위주로 인터넷만 뒤적거렸는데...
사실 포르테도 괜찮았습니다.
차도 이쁘고 연비도 나쁘지 않고 (예전 EF의 최악연비에 시달렸던 터라...)
근데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승차감 좀 그렇더군요.
현기에서 옵션으로 장난치는것도 별로고...
내수/외수 모든 부품이나 엔진이 다른 (뭐 다른차라고 봐야겠죠) 형태로 판매하고...
정말 구매하고 싶지 않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구매한게 사실입니다.
다음 등의 여러 게시판에서 불매하자고 하지만...1000~2000대의 저렴한 가격의 차는...
국산밖에 없는게 현실이지요...
오늘 아고라에서 보니... 대우는 내/외수 공정과 부품이 같다더군요. (진실인지는 알아서 조사/판단 하시길)
원래 라프는 글로벌 모델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믿음이 가기도 하구요.
이래저래 라프 타보고 싶네요.
친구중에 랜트카에서 일하는 친구가 대우차는 중고값 안쳐주고...
미션이 약하다는 말도 하고 하지만....
당첨되서 1년이란 긴 시간동안 타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알게 되겠죠.
당첨 안된다면.... ㅡ.ㅡ 주변에서 라프를 구매하시는 분이 계시길 빌 수 밖에요...ㅎ
시승기들을 보면 종합적으로 차량이 무겁고 초반 저알피엠에 가속력이 떨어진다 등입니다.
친구가 술을 먹어 대리? 운전 해줄때(전 술을 안먹거든요 ㅋ) 한번 대우차를 몰아본 적이 있긴합니다.
기종은 토스카였는데... 차가 묵직하면서 정지 후 출발에서는 반응이 매우 느리지만 잘나가더군요.
사실 포르테는 반응이 좋습니다. 근데...사실 정지했다가 엑셀을 숙 밟았는데 차가 확 나가면....
차가 잘나가는 거 같아 좋기도 하지만....
동승자(거의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튀어나가는 느낌을 주게 될까바 조심스럽게 밟느라 힘들기도 합니다.
차량 무게가 무거워 연비가 않좋다지만, 승차감은 좋아질테니 그부분은 만족스럽고...
초반 반응은 느리지만, 고속에서 안정되고 가속이 좋은것도 맘에들고....
(초반반응을 즐기기 위한다면...취미로 갖고있는 RVF 이륜차를 몰고 드라이브 가겠습니다. 덤으로 속도위반 딱지도 않끊기니...)
이래저래 준중형급에서 가장 맘에 드는 차입니다.
음...당첨안되면 친구 회사에서 라프구입하면 랜트함 해보고 싶어지는 군요...
(랜트카에서는...대부분 중형 이상급이라....안살지도 모르겠지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