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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미션오일 교체, 눈탱이 방지요령

자동차 미션오일에 대해 잘 아시나요?
전 잘 모릅니다. ^^;
저와 같이 미션오일 교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저처럼 눈탱이 맞지 않으시길 바라며 적습니다.


위의 장비는 미션 오일 교체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장비입니다.

 
위의 사진은 포르테(09년식)에 교체장비를 연결해 놓은 사진입니다.

첫 사진의 장비에서 미션오일을 한번 뽑고......넣고 다시 뽑고..... 넣고........ 

어느 순간 시동을 걸었었는데.....언제 걸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이 치매증상......ㅡ..ㅡ)

이렇게 뽑고 새거 넣고 하면서 미션오일을 희석시켜 교환합니다.

희석시키며 새것의 색에 가까워 지면 완료되는 거죠. ^^


이번에 교체한건 4만 킬로 조금 넘어서 교체한 것이고.....

사실 작년 여름 2만 킬로 조금 넘어서 한번 교체한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교체할때에는 아래 볼트를 풀어서 뽑아 낸 뒤 새걸 부어넣고.......

10여분간 시동을 걸어 놓았다가......시동 끄고 end.......ㅡ..ㅡ;


지금 다니는 센터 사장님이 작년에 어떻게 갈았냐고 묻기에 설명드렸더니......
그건 교체가 아니라 충전이라고 통상 부른다더군요.

작년에 교체비용은 12만원......이번 교체비용은 9만원....=_=;;

이번에 제가 교체한 방식은 [순환식오일교환방식]이고 작년 교체방식은 [드레인]이라고 불린다는군요.

위와 같은 장비가 없거나 순환식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드레인을 사용하는데....


드레인이라 해도 한번만 뽑아서는 안됩니다.
미션 내부에 들어있는 오일이 더 많기 때문에 여러번 순환시켜 교체해야한다네요.

간혹 드레인으로 하면서 미션에 컴프레셔로 오일을 강제로 꺼내기도 하는데......
물이 들어갈 염려가 있어 미션에 좋지 않다네요.

컴프레셔에 필터가 있는 경우는 해당 안된다는 말도 있긴합니다. ㅡㅡㅋ

판단은 각자 하셔야 겠지요.......ㅎㅎ 

요즘 제가 다니는 카센터는 상암월드컵경기장 근처 성산자동차운전면허학원 정문 앞에 있습니다.

http://dmaps.kr/829n